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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21 멀고먼 RFiD의 길

월마트 전자태그 부착 의무화 <전자신문 2008 01 21>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801180065

오늘자 전자신문을 보니 우왕 드디어 RFiD가 들어가는구나! 하면서 기사를 읽는데,
아직은 개별 단위제품에까지는 안 들어가고, 팔레트(pallet)당 들어간답니다.
즉 물류창고에 들어가는 큰 팔레트에 붙는 것이지,

우리가 아니 내가 꿈꾸는 카트 밀고 나가면 드르륵 계산되는 것은 아니네요,
2001년부터 테스트 했는데, 이제서야 겨우 월마트에 그것도 전체 월마트가 아닌
샘스클럽 (클럽제로 월마트보다 수가 적다, 월마트 매출의 약 10% 정도 차지)에만 하니,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릴 것 같다.


사실 RFiD가 중요한 이유는 물류 때문이라고 들었다,
잘은 모르는데, 바코드만으로는 중간에 없어지거나 관리 안되는 비용이 꽤 된다고 하네요.
- 전문가가 아니라서.
개인적으로는 마트에서 길게 주욱 기다린게 너무 짜증이 나서요.

왜 우리는 기다려서 계산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람 배치를 잘하면 덜 기다릴 수도 있을 텐데,
물론 사람이 기계 같지 않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그분들 인건비 얼마나 된다고 사람을 오래 기다리게 하는지...

저만이 아니라 사람들이 마트에서 가장 짜증내는 순간이
고객의 지갑을 돈을 채가는 바로 그 계산대에서의 순간이고,
이런 billing 시스템을 위한 개선을 하는 것은
돈 빨아먹는 장사꾼의 기본이 아닌가 한데요,
실제로는 그게 아닌가 봅니다.



역시 문제의 관건은 RFiD tag비용입니다.
tag 때문에 최소 20센트 이상의 비용이 들어간다고 하는데,
이런 비용 때문에 납품업체들은 반발 한다고 하는데,
월마트는 이것으로 물류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봅니다.

역시 시스템을 통한 비용 절감 및 업무 추진은 미국 회사 답습니다.
암튼, 어여 RFiD가 모든 제품에 바코드처럼 부착 되어,
손쉽게 계산했으면 합니다만,


역작용도 있겠죠, 만약 모든 제품에 tag에 있다면,
내가 RFiD scanner를 지나가는 순간,
내 안경, 옷, 지갑, 벨트, 신발과 소지품을 스캔해서
내가 어떤 타입의 소비자이고 성향을 띄고 있는지 순식간에 알아버리고,
돈 없는 저는 대우도 못 받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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