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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IT'S 뒷다마 - 말 그대로 뒷다마 까는 곳이다.
좋은 것 좋다고 말하는 곳 보다는, 까대는 곳이다, 단 멀 가지고 까야지, 무작정 까진 않는다.
(혹시나 보신 캘린더 개발자들 마음의 상처를 받을까봐... 죄송해요 좋은 말은 없어요.)

처음 다음에서 캘린더가 나왔다고 말을 듣고 나의 반응은
1. 세상에 널리고 널린게 캘린더 서비스다.
2. 나는 캘린더 서비스를 3일이상 써본적이 없다이었다.
Palm 쓸 때부터 참 많은 서비스가 있었지만, 걍걍걍한 서비스들은 금방 잊혀진다.

실제 다음 캘린더를 들어가보니, 흠 이었다.
지금의 캘린더는 아무 특징이 없고,
솔직히 말하자면 무슨 철학을 가지고 왜 만들었나 궁금하다.
남들과 같게 만들려면 차라리 링크해주는 것이 서로 편한데,
굳이 왜?

우리 힘으로 만들었어요는 학생들이나 할 말이고,
최소한 사용자들의 클릭 수, 사용시간이 돈이 되는 상황이라면,
좀 더 다음 캘린더만의 장점을 만들었어야 하지 않을까?


나는 캘린더가 좀 더 개방적이고, 다른 것들과 쉽게 녹아서 쓰면 좋겠다.
다시 말해 나라는 사람의 머리에는 1개의 생각이 있는데,
그것이 일정-할일-주소록 등으로 나누어 지지만 결국 그것 자체가 하나라는 것이다.
그러니, 실제 캘린더-할일-주소록(차후)이 하나처럼 돌아가야 한다.

예를 들어, 내일이 마누리 생일(주소록 -> 캘린더)면 할일(쇼핑이나 축하)가 되야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웹에서, 이왕이면 다음내에서 모든 것이 끝나야 한다.
즉, 단순히 모듬 서비스가 아닌 사용자의 <의식의 흐름>을 봐 달라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다음의 강점인 메일과 캘린더/할일이 연동이 되었으면 좋겠다.
스케쥴에 넣은 항목 넣을 때 할 일 옵션을  넣어서,
스케쥴에 넣으면서 할 일에서 연동이 되고,
반대로 할 일에서 넣으면서 스케쥴에 들어가는 기능이 있었으면 편하겠다.

메일을 읽다가도 예를 들어 컨퍼런스 콜 메일이나 세미나 메일이면
그 자리에서 오른쪽 클릭이나 블럭 선택 후 캘린더 창에 끌어넣기 하면
자동으로 일정을 만들어주는 기능 (이미지안의 내용까지도, 물론 사용자가 확인 후) 도 좋겠다.

주소록 기능에 생일이 있으면 그것도 캘린더에 올라가고,
개인정보를 만들어서 결혼기념일 같은 것들도 체크박스 선택만으로 올라라고,
클릭하면 - 결혼기념일용 선물 검색도 해주고. (부모님 생일이나 크리스마스도 마찬가지다.
개인정보에서 나이있고, 로긴한 사람 클릭 취향 분석하면 무엇인가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dnshop이나 onket 검색으로만 되어도 쌉싸름할 것 같다.)

그냥 항목이라도 영화보기라면 영화예매 사이트와 연동이나 검색으로 넘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


가계부/차계부와의 연동까지도 바라면 어떨까.
와이프는 가계부를 나는 차계부가 필요한데, 딱히 오래 쓰는데가 없다.
모양도 비슷하고. 그럼 자주 접속할 텐데.
또한, 일기장 서비스도 넣었으면 좋겠다.
물론 일기장 같은 경우는 좀 더 보안을 넣어야 겠지만.

넣는 김에 임신 캘린더도 넣어주세요.
와이프 주기를 넣어서 피임/임신 캘린더로 쓰고,
임신하면 몇 주 몇 주 셀 수 있으면 좋겠고,
검진때 받은 초음파 사진 동영상 업로드 하고,
나중에도 아기 사진을 올려서 성장과장까지 본다면 너무 좋겠죠?
다음에도 사진 공간을 제공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일정입력할 때 왜 사진을 넣을 수 없는지 모르겠다.
얼마전 iriver에서 나온 네비가 사진 클릭하는 것이었던 것 같은데 - 기억에,
일정에도 글자만 아니라 사진을 넣으면 좋을텐데.
예를 들어 친구 생일이다 그러면 그 친구용으로 넣은 사진이 자동으로 쓰면
눈에 확 들어오지 않을까? 친구 주소가 있다면 근처나 시내에서 생일 파티할
공간이나 선물까지도 검색해주고~



팀원들이나 애인(친구)까리 가족끼리 일정공유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지금은 메일만 가는데, 가입하면 어쩌라구.
인증된 사람들과 일정에 레벨을 두어서 혹은 그룹별이든 개인별로
일정을 공유하면 남들일정을 보면서 약속도 잡을 수 있고,
회사에서도 쓸 수 있을 것이고, 그럼 캘린더 때문에 메일도 쓰게 되고, 흠 -.-;;;


이런 기능이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고 - 나는 개발자가 아니니까 -
어렵다면 그럴 수록 구현해서 다음만의 기능으로 가지고 와야하지 않을까?


그리고, 다음 캘린더 가젯과의 연동이 되는데,
다음 가젯은 API 같은 것이 없는 것으로 안다.
솔직히 기본 가젯이 너무 부족하고, 일단 닫혀 있어서 쓰기 싫다.
알람 같은 기능이 연동되는 것 같은데, 좀 아쉽다.
실제 가젯 블로그에 가봐도 5월글이 마지막이니 다음 가젯은 쫑 친 것 같다.

음, 그리고 firefox에서의 호환성이 100%에 가깝게 되었으면 한다.
FF 3.0 beta1에서 일일 일정이 보이지가 않았으니까.



솔직히 에버랜드 초대권에 눈이 멀어서 이 글을 쓰지만 -.-;;;
그 전에 다음에 대한 최근 애정이 생겨서 이 귀중에 새벽에 글을 쓴다 ^^;
다음 캘린더가 잘 발전해서 좋아져서 나의 일정관리 비서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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