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min write
blogblogblogbloglocation loglocation logtag listtag listguest bookguest book
rss feed


확실히 요즘 허연 (애플이든 넷북이든) 노트북 하나 들고
카페에서 인터넷 하는 것이 하나의 트랜드이긴 하다.
그동안 대만산 넷북이 나왔을 때만 해도,
노트북의 특성상  AS가 중요하기 때문에 쉽사리 손이 안 갔는데,
삼성 (곧 LG)에서도 본격적으로 나오니 넷북에 대해서 가볍게 알아보자.
*LG제품은 MSI OEM이라고 합니다.
어차피 LG라는 브랜드의 AS를 보는 것이기 때문에 상관은 없을 듯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EE PC...

첫째, 왜 넷북인가?
가격이 싸다........?
사실 넷북은 Asus의  EEE PC가 시작인데, 이곳에서 보듯이 최초의 가격은 $200 정도였다.
그래서 우리 모두 EEE에 열광했으나, 이렇게 $299는 $399가 되었으며,
향후에는 더 올라서 지금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더우기 외국에는 Linux로 출시되어 10만원 정도 싼 가격에 나왔으나,
한국에서는 window XP가 기본으로 들어가면서 외국과의 가격도 10만원 정도 차이가 났다.

결국 지금의 넷북은 저가형 노트북과 큰 가격 차이가 나지 않고 있다.
에누리에 가보면 삼성은 69만원에 출시했다고 하니 저가형 노트북과 가격차이가 없다.
아니 오히려 비싸다 -.-;;;


둘째, 넷북은 휴대형 디바이스이다.
넷북은 겨우(?) 1kg이 넘는 무게라서 기존의 2kg이 넘어가는 노트북보다 가지고 다니기 편하다.
단순히 가지고 다니기 편한 것 이외에도,
PMP, PDA, smartphone이 지니고 있는 한계를 근본적으로 뛰어넘는 기기이다.
어떤 디바이스를 가지고 다니던 결국 PC와의 sync가 필요한 반면 이넘 하나면 끝이다.
게다가 XP나 linux가 올라가기 때문에 application도 기존의 것을 그대로 쓸 수가 있다.


셋째, 무엇보다 휴대가 가능한 것은 다양한 무선 인터넷의 지원 사격이다.
KT wibro를 통해 수도권에서 저렴하게 인터넷을 쓸 수 있고,
KTF i plug, SKT t login으로 전국적으로 쓸 수 있으며,
카페나 mylg070등 open된 wifi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또한, 세상이 모두 web기반으로 변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이다.
웹만 되면 무엇이든 할 수 있으니,
복잡하게 무엇하나 필요없이 브라우저면 대충 놀 수도, 일 할 수도 있다.


넷째, 심심해서 겠지, 사실은.
언제 어디서건 심심푸링로 놀 수 있는 넷북은 열마나 매력적인가.
베터리도 5시간까지도 간다고 하니,
외출할 때 이 놈 하나면 대충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DELL mini9



그럼, 넷북은 어떤 사람이 써야 할까?
물론 사고 싶은 사람이 사면 된다^^
가볍게 가지고 다니고 (사실 노트북은 엄청 무겁다, 차 없이 가지고 다니면 더더욱),
도심에서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무얼하는 사람들에게 편할 것이다.
또한, 넷북이 대체로 하얀색이니 디자인에 민감한 사람들에게도 좋다.

피해야할 사람들은 헤비 유저,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 회사 업무를 즐기는 사람들이다.
또, 큰 화면을 원한는 사람들 역시.


먼저, 넷북에 주로 쓰이는 ATOM N270의 성능을 보자 (N270은 1.6G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차트는 Laptoping.com에서 재인용한 것이데,
놀랍게도 P3 1.13 정도의 아주 느린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내가 쓰는 저가형 core 2 duo보다는 거의 1/4~5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60만원대 이하의 저가 노트북들이 주로 쓰는 셀러론  M 메론 540~560을
1.8G core 2 duo라고 상정할 경우 1/3 정도의 CPU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다고 좌절(?)할 일은 아닌 것이,
보통 사람들이 CPU를 많이 쓰는 일은 거의 하지 않기 때문이다.
소소하게 인터넷 서핑하고, 엑셀이나 워드 하나 띄우기에는 무난하다.
그보다는 RAM 크기와 HDD의 속도에 더욱 좌우된다.
하지만 RAM은 밑에도 나오지만, 넷북은 거의 2g 확장에 대한 말이 없다.
그래서 느리다.
2G 확장해서 쓰시는 분들 많네요. 근데, 메모리 슬롯이 1개라서 기본 메모리는
따로 처분해야 할 듯 합니다. 2G에 SWAP용 512정도 잡아줘도 쓰는데 불편이 없죠.
단, 큰 압축파일 풀릴 때는 조금 문제 있겠지만, 인터넷 하기에는 RAM disk가
아주 좋습니다^^

그럼, 표를 통해서 삼성/Dell의 넷북과 저가형 HP노트북의 사양을 비교해보자.

....................................삼성 NC10..............dell mini9........HP X792WU
CPU..............................N270..........................................셀러론 M560
RAM.............................1G..............................................1G
HDD..............................120G......................8G SSD.........160G
ODD...............................................................................DVD multi
LCD size.......................10.2........................8.9................15.4
resolution.......................1024x600.....................................1280x800
VGA...............................onboard GMA950........................onboard GMA X3100
VGA memory....................225M sharing.............................384M sharing
LAN................................10/100.......................................10/100
wireless.........................BG............................................BG
bluetooth........................O..............................................x
cam...............................1.3M.......................0.3M............1.3M
USB...............................3EA..........................................3EA
battery............................6 cell.....................4 cell...........6 cell
OS................................XP home...................................Vista homebasic 32
size...............................26x19x3cm........23x17x1.7~3.2.....35.7x25.7x3~3.4cm
weight...........................1.33kg.....................1.04kg.........2.9kg
(all battery included)
prince from enuri.com.......66.4.......................46.4.............56.9만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Samsung NT-NC10-CA161

삼성과 dell 제품은 일단 HDD냐 SDD의 차이가 난다.
그러면, SDD가 지금 현재 꿈의 저장매체일까?
여러 자료를 보면 그건 아니다.

일단, 노트북-넷북에서 베터리가 중요한데,
HDD는 구동시에만 돌아가는데 반해 SDD는 항상 발열하기 때문에
베터리를 오래 쓰는데 별로 도움이 안되다고 하며,

실제 많은 사람들은 원도우 키면서 지렁이 지나가는 개수를 세는데,
전원을 끄지 않고 그냥 대기모드로 해두면 지렁이 볼 일이 별로 안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HDD가 더 좋다고 본다.
32G라면 모를까, 8G는 정말 인터넷 머신만 할 수 있을 것 같다.
OS깔고 오피스라도 깔면 2~3G는 먹을 것이고,
그러면 추가적으로 SD 8/16G같은 메모리를 통해서 확장해야 한


메모리 확장에도 많은 차이가 나는데, 통상 노트북은 DDR2 2G 메모리 2개를 지원해서
XP 환경에서 넉넉히 사용할 수 있는데, 반해 넷북은 1G 1개를 비디오 램까지 쓰고있다.
문제는, window swap을 HDD에서 돌리게 되는데, 이때 HDD에서 많은 병목이 생긴다.
따라서, CPU도 그렇지만 RAM 때문에 사용하면서 느린감을 많이 받게 된다.
(물론 노트북도 그냥 쓴다면 별 차이 없겠지. 그리고, 빨라야 얼마나 빠르다고.)


VGA성능도 차이가 2~3배 나는 것 같은데, 게임을 하지 않기 때문에 별로 중요하진 않지만,
VGA 따라서 고해상도 영화 파일을 못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불법적으로 유통되는 파일을 보기에는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이러한 스펙을 보지 않고, 그냥 사진만 봐도 답이 나온다.
거무 죽죽한 비즈니스 머신을 사느냐, 이쁜 악세사리를 사느냐.


단, 무엇이든 브랜드는 꼭 대기업을 사자.
LG 삼성 HP dell 같은.
sony apple은 이미 이 바닥에서 AS는 유명하고,
그 외 작은 회사들은 as도 시원찮고 망하기라도 하면 나중에 아예 방법이 없다.
삼보 역시 주변에서 피본 사람이 많아서 비추.
dell complete care는 이유를 묻지 않는다고 하니,
싸구려 같은 외모, 새것도 헌것 같지만 추천받는 이유이다.


뱀다리) 각 모델별 특장점은 MJ님이 잘 정리해 두셨으니 그것을 참조하세요.

http://www.atomuser.com 이 네이버 카페인데 이곳도 참고하세요.

http://pmpinside.com 에도 netbook 에 대한 글이 조금 있네요.









HP라는 거대 글로벌 회사가 납품 비리로 줄줄이 어쩌구 저쩌구...
...
HP의 이미지에 타격 어쩌구 저쩌구......


미국에서 한국 국적을 가진 미국에서 자란 청년이 총기질 했을 때,
한국 사람들은 사과를 했지만,
미국에서 자란 미국 친구이기에 그것은 미국 사회의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HP의 비리라기 보다는,
한국에서 벌어진 비리 입니다.



우리는 비리에 대한 기준이 있을까요?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누구는 조금 받았는데 걸려 들어가고,
누구는 몇 천 만원 받아도 - 그 사람 수준에 비해 작다고 안 들어갑니다.

여자있는 술집에 가서 100만원 짜리 접대를 받으면 안 들어가고,
100만원을 돈으로 받으면 들어가나요?
100만원짜리 점심을 먹으면 점심이기에 안 걸리나요?



오늘은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는 접대와 금품수수일터인데,
모두 불법 주차 했는데 나만 걸린 것처럼,
이번에 걸린 사람들은 억울해 할 것 같습니다.


ps) 나라를 팔아도, 사람에게 총을 쏘아도 멀쩡히 잘 사는 나라인데,
그깟 것 가지고 그러니나요,
다 경제를 살리자고 한 것을터인데,  





 




it's 뒷다마


all (107)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hit :
Today hit :
Yesterday hit :
powered by Daum and 1up design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