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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식 비동기식 3G 사업자 선정의 홍역을 앓고 SKT KTF는 wcdma 방식으로,
LGT는 동기식을 반납하고 Rev.A 방식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3G 서비스.

하지만, 3G 킬러 앱플로 내세웠던 영상 통화가 별로 안 쓰이고,
실 사용자에게 2G와 3G의 차이는 번호를 010으로 써야 하고, sim카드값을 따로 내야 한다는 것
이외에는 별 차이가 없어진 작금의 대한민국 3G 서비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엇인가 좀 이상합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3G를 했을까요?

거기에는 무엇인가 빨리 해야 한다는 세계 1위 구축이라는 타이틀에 대한 업계/정부와 욕심이,
그리고, data 요금에서 크게 한 몫 벌어보려는 통신사의 욕심 때문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data 요금이 통신사에게 큰 기쁨을 준다고는 하지만,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언제나 날강도 갖다는 기분이 드는 것은 저만 일까요?


덕분에 우리는 3G - HSDPA 네트웍이 주는 가장 큰 장점인 빠른 네트웍을 별로 안 쓰고 있습니다.
안 쓰고 있기 때문에, 사용료가 비싸고,
WIPI나 nate/magicn / ez-i 같은 자체 플랫폼에 억매였었고
그러다보니 mobile에 최적화된 사이트도 없으니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Verizon의 450분 요금제, 좀 비싸긴 하군요 ;-)


지금 저도 외국에 나와 있지만, 우리보다 늦게 구축된 이곳에서 사람들은
3G의 축복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축복이란 것은 일정 금액을 내면 제한적으로 혹은 무제한으로 단말기를 통해서
인터넷을 쓴다는 것 입니다 - 많은 경우 그것은 회사에서 제공하는 폰이긴 합니다.

한국에 블랙베리는 출시 되었고, 아이폰에 출시에 대한 이야기가 끝없이 나오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이러한 폰들이 출시 되어도 여전히 그림에 떡이 될 확률이 큽니다.

블랙베리는 이메일 확인하는게 가장 큰 특징으로 언제 어디거나 확인하고,
첨부도 열어버고 답장을 하는데, 한국처럼 이미지로 점철된 메일로 오는 환경에서
어디 쉽게 메일을 열고, 첨부를 확인할 수 있을까요?

또한, GPS 기능이 내장된 경우라면 - GPS가 없더라도 기지국을 통한 정보를 통해
내 위치를 확인하고, 지도를 보기도 하고, 음식점이나 길을 알아 볼 수도 있어야 하는데,
데이터 요금이 fix되지 않은 상황이라면 어디 자유롭게 클릭이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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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일하게 LGT만이 OZ라는 브랜드로 적절한 수준의 인터넷 서비스를 하고 있고,
그에 적합한 단말기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그에 특화된 서비스가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이고,
세계적으로 유통되는 3G 단말들을 LGT 서비스로는 쓸 수 없다는 것이죠.
물론 미국의 Verizon과 Sprint 단말을 유통할 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SKT나 KTF요금제를 보면 도대체 이 회사들이 어떤 서비스를 얼마에 제공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제가 이해력이 떨어져서 인지 당췌 -.-;;;


결론은 우리나라도 3G 인터넷 가격이 합리적으로 내려가고,
3만원 정도에 무제한 인터넷 같은 요금이 나와서 PC와는 다른
모바일 인터넷의 즐거움을 누리고 싶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SmartPhone 등을 통해서 data 시장이 켜지고,
그에 적당한 요금제를 통해서 낳아질 것 같기는 합니다.


* KTF에서 유자드웹을 통해서 월 3,000원에 무제한으로 웹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에 번호이동 할 때는 KTF로 가서 이 놈을 써야겠습니다.
http://blog.naver.com/mix2?Redirect=Log&logNo=70019991647
네이버에 실제 화면이 올라와 있습니다.







*먼저 이 글은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것을 사실이라고 인정하고 시작합니다.

스팸문자 정말 지긋지긋하게 온다.

나는 왜 항상 통신업체가 이것을 못 막는지 궁금했다.
기술적으로는 간단하다,
수신인이 특정한 번호가 같은 내용은 혹은 비슷한 패턴을 계속 쏠 때는
막아야 한다.

건당 20원 정도 받는데, 이것을 마다할 바보는 없다.



하지만, 내가 들은 더 큰 확인되지 않은 비밀 (내가 알면 다 알겠지 머)
내가 그런 스팸을 읽고, send 버튼을 눌러서 통화를 시도하면
건당 500~700원이 통신업체에 떨어진다고 한다.

통신업체로서는 문자요금 받아먹고, 전화오면 통화료 받고,
부수적으로 건당 500~700원씩 받아먹으니 이 일을 누가 안 하겠는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럼 스팸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당연히 번호를 알려주지 않는 것이 좋지만,
내 번호가 이미 누군가 유출 되었을 수도 있고,
무작위로 뿌릴 때는 방법이 없을 것이다.

그럼 기술적으로 이것을 막는 것이 힘든 일일까?
더 복잡한 text, image에서도 문제를 차단하는 기술이 있는데
80자의 text에서 문제 찾기는 기술적으로는 정말 쉬운 일일텐데......


http://www.oranews.co.kr/news/view.asp?idx=32182&msection=1&ssection=46&page=1
이곳의 뉴스를 보면 통신 3사가 스팸 막는데 앞장 선다고 하는데,
이 뉴스가 유독 oranews에만 보도된 것을 보면 스스로 기사를 만든 것 같다.
(최소한 보도자료는 아니라는 말이 될 수 있고, 반대로 기사로서 여파가 없다는 것이고.)


SKT의 스팸 필터링에 대해서는
http://renewal.openmobile.co.kr/servicereview/?fn=view&incode=ser50&number=50
http://clien.career.co.kr/zboard/view.php?id=use&page=1&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465
를 참고하기 바란다.
두번째 링크에서 보면 SKT 필터링은 keyword 위주라서 잘 된다고 한다.


http://www.lgtelecom.com/jsp/cc/service/service_callService23.jsp
LGT는 단순하게 030 060 070만 막는데, 070은 왜 막는지 모르겠지만
별 효과가 없을 것이다.
지금 누가 스팸을 <나는 스팸이요>하고 뿌리는가.



최근 해외의 전화피싱이나 스팸 등 뻔히 고칠 수 있는데,
산업 논리 - 기업 위주로 서비스를 가지고 가는데, 어여 고쳐지길 바란다.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이나 정책입안자들의 각성 (어차피 안 되겠지만)이 있어야....
젠장 쓰면서도 말도 안되는 것을 내가 알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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