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min write
blogblogblogbloglocation loglocation logtag listtag listguest bookguest book
rss feed


저는 hanmail return user입니다.
다른 메일이 더 좋아서 떠났다가,
얼마전부터 한메일을 메인 메일로 쓰고 있습니다.

1G의 용량, 무료 pop3/SMTP 등 두루두루 좋고,
blog를 통해 돌아가는 사정을 알고 있으니 더 좋구요.


그러던중 Hanmail Express에 탑승권을 얻어서 쓰게 되었습니다.
<Express>는 통상 특급, 즉 빠르다는 말 입니다.
기존보다 빠르게 만들었다는 말에 앗싸!를 외치며 쓰게 되었습니다만,

정말 빨라졌나요?

그럴지도 모릅니다만,

Hanmail이 Express라면,
Gmail은 Light급 입니다 -.-;;;

gmail은 로그인 하고 첫 페이지에서 메일함이 보이면,
이미 그림을 제외한 메일 내용은 전부 같이 로딩이 됩니다.
그렇게 때문에, 클릭 혹은 단축키로 빠르게 메일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서버가 한국에 있지 않음에도 이렇게 빨리 메일 사이를 뛰어다닐 수 있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Gmail은 제목과 함께 내용을 읽어오기 때문에, 첫페이지만 뜨면 빠르게 메일 읽기가 가능합니다.]

express는 여전히 클릭을 하면 메일을 읽어 옵니다.
물론 작은 순간이지만, 읽고 싶은 메일을 눌렀을 때
화면이 뜰 때까지의 순간은 거짓말 보태면 백만년입니다.

먹을 것을 잔득 사서 가는데, 계산대에서 기다리는 그 순간이
얼마나 길게 느껴지는 것 아시죠?



혹시나 해서 용량을 wireshark로 잡아보았습니다.
한메일은 3번 페이지를 가야 메일 1개를 볼 수 있습니다.
반면 gmail은 2페이지면 기본적으로 20여개의 메일을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이 한국에 있어서 용량 차이에도 불구하고 빨리뜨는 반면,
gmail은 외국에 있어서, 그리고 메일을 한꺼면에 내부적으로 읽어오는 시간 때문인지
용량에 비해서는 느리네요.

[테스트는 공신력 있는 것은 아니면, 그냥 우리 회사 네트웍에서 실시한 것 입니다.
다음을 통해 읽은 메일은 작은 이미지가 있는 메일일 뿐 입니다.
특별한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하나, express에서는 대용량 첨부 메일을 보낼 때, 자주 실패 합니다.
기존의 방식은 올라가는 상황을 전부 보여주었기 때문에 어떤지 알 수 있었는데,
express는 올라가는 상황을 파란색 그래프로 보여주긴 하지만,
멈추기 때문에 안 올라가고 있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다른 메일을 쓰게 됩니다.
(물론 예전 모드로 넘어갈 수는 있긴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express는 브라우저 내에서 멀티탭이 구현되고,
보다 낳아진 화면 구성등 진일보한 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gmail을 쓰는 것은 단순히 많은 용량 이외에도
이런 다양한 이유가 이지 않나 합니다.


애정 어린 사용자로서, Hanmail의 분발을 촉구합니다!





 




it's 뒷다마


all (107)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hit :
Today hit :
Yesterday hit :
powered by Daum and 1up design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