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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프라다에 대해서도 잘 모르지만, 누군가 명품이라고 하는 말을 듣고,
먼가의 어색함이 뒤통수를 때리운다.
게다가 유출샷을 보면 이 생각에 대한 확신까지 든다 :-(

무엇보다, 전자제품 - 그중 디지털 제품은은 명품이 될 수가 없다.
명품CPU, 명품 핸드폰 들어보았나?
통상 요즈음의 디지털제품이란 짧으면 몇 달, 길어도 일년 이내에 다음 세대 제품이 나와서
전세대를 능가하는 것이 보통이고, 다음 세대가 전 세대의 성능을 넘어서는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신상>에 목매는 것이 아닌가.

반명 명품의 속성중의 하나는 시간이 지나도 유지된다. 심지어 샤넬 재테크라고 하면서
가격이, 가치가 올라가지 않나. 더우기, 시간이 지나면서 사용한 사람의 느낌이 배면서
더욱 멋지게 변하는 속성이 있기도 하다. 이렇게 명품은 시간을 헤쳐나간다.


혹자는 명품 핸드폰이 있었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 그래, 사실 97년 PCS가 나오면서 한국에
핸드폰이 본격적으로 풀리면서, 최근 스마트폰이 사용될 때까지는 <음성통화>와 <문자>가
주요 기능이었기 때문에 10년이 넘도록 사용자 입장에서 기술적인 진보가 없었기 때문에
- 그 시절에는 명품 핸드폰이라는 말을 쓸 수가 있었다. 그래, 과거형이다.


일단 유출샷을 보면 앞모습에는 브라우져인데, 명품이란 쓰는 재료 자체가 틀려야 할텐데.
나이론 화학실로 명품을 미싱질 하지 않을텐데, 저 화면은 여느 안드로이드폰의 그것 아닌가?
더우기, 뒷모습에 프라다 로고는 마치 포토샵이 아닌가 할 정도의 느낌이 들 정도.


하지만, 아직 실망하지 말자. 아직 우리는 실물로 폰을 보지 못했으니까. 기껏 사진 한장이니까.
아마도 디자인과 UI(런처와 테마)가 프라다와의 공동작업을 통해서 아주 뛰어날 것이다
- 아니 그래야 한다. 그래야 프라다지.
사실 이 부분이 가장 기대가 되고 강점이 될 부분인데, 아이폰에 비해 안드로이드는 삼성의
갤럭시라고 해도 알록달록한 것이 정말 유.치.하니까. 이렇게 안드로이드의 가장 취약한 부분을
프라다와의 공동작업을 통해서 극복 할 수 도 있을 것 같다.

단순히 디자인과 UI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오감하는 부분인 그립갑, 소리(이어폰, 음장 등)까지도
그려한다면, 게다가 가격까지 비싸다면, 모두가 프라다-LG폰을 흠모하겠는데?
정말 그렇게 나올지 아니면 어떨지 두고 볼 일있다.
언제나 그렇듯 김치국은 금물. 눈에 본 것만 믿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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