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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1/11 - [it's 뒷다마] - 미국에서 선불 휴대폰 이용하기

예전에 미국에서 선불폰 사용 경험을 썼던 적이 있는데,
당시 쓰던 것들이 생각보다는 비쌌습니다.
net10이 분당 10센트이다보니, 10분에 1달러, 60분 = 1시간에 6달러입니다.
근데, 30불짜리 카드 즉 300분짜리가 들어있는데도,
며칠 쓰다보니 150분까지 훌쩍 줄어 들었는데,

오늘자 NYTIMES를 보니, 미국에서 선불폰을 많이들 쓴다면서 나온 것이
boost mobile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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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자체는 약 50불부터 시작하는데, 플랜이 참 맘에 듭니다.
한달 50불이면 무제한 통화가 됩니다.
하루 1불짜리 플랜은 밤에 무제한 / mobile 무제한이며, 그외에는 분당 10센트입니다.
basic 플랜은 분당 10센트입니다

홈페이지에서 우편번호를 치면 은근히 많은 곳에서 폰을 판매하고 있어서
구입하기도 쉽고, 나중에 충전 할 경우도 웹이든 가게든 편해 보입니다.

출장이 낮은 분들이나 통화량이 많은 사람들은
미국간 김에 하나 사서 두고두고 써도 괜찮을 것 같네요.


서비스 회사는 미국에서 3번째로 큰 Sprint이며, 자회사라고 본 것 같습니다.







이 글은 client.net에 제가 올린 글을 가지고 오면서 업데이트 했습니다.
직접 글에 가시면 다양한 리플을 통해 더 많은 정보를 구하실 수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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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제가 미국에 출장을 오게 되었죠.
핸드폰이 필요한데, 로밍폰은 편하긴 한데,
회사에서 요금 지원이 안되다보니......

한국에서 선불폰을 알아보았습니다.
일단 cingular나 virgin 등이 보이더군요.
이건 웹사이트 찾아보시면 있습니다.
(싱귤러나 버진, 버라이존 등 다른 선불폰은
분당 25센트이거나 하루에 일달러 요금을 요구하는 등
비싸더군요.)

일단 제가 있는 곳은 조지아주 애틀란타
근처의 시골입니다.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verzion이 좋다고 하네요.
커버리지가 가장 넓다고 합니다.
실제 wikipedia에서도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버라이존 샵에 가니까 선불폰이
월정 요금인지라 저랑은 안 맞네요.
다시 직원이 월마트에 가서 tracfone을 사랍니다.

그래서, 월마트에 갔습니다.
tracfone이 있는데 분당 25센트네요.
옆에 있는 net10은 분당 10센트.

[블로그 첨가 : 트랙폰과 넷텐 모두 동일한 회사의 서비스이며,
트랙폰은 사용료가 비싼 대신 사용기간이 매우 깁니다.
반면 넷텐은 반대로 사용료가 저렴하지만, 사용기간이 정해진 것이 다른 점이죠.]

당연히 net10폰 샀습니다.
20달러 기계값 + 30달러 전화카드 번들입니다.

기계는 nokia이고,
SIM카드 장착후 액티베이션을 웹에서 하라는데,
실제로는 전화를 해야 하더군요.
그럼 핸드폰에 300분 나오고,
2달간 사용할 수 있다고 나옵니다.

액티베이션 할 때 기계의 코드 불러주고,
무슨 코드를 받아서 넣어야 합니다.
이때 영어가 조금 필요합니다.

참고로 미국은 걸때나 받을 때나
모두 돈 냅니다.


일단 전화기는 작은 바 타입입니다.
메뉴 누른 후 별표 누르면 hold 됩니다.
잘 들리고 잘 걸립니다.
HOME이라는 표시는 통화권이라는 소리죠.
단, 뒤배경에 치하는 소리가 주욱 깔리죠.
근데 거슬리지 않고 통화하는데 무리없죠.
마치 비행기에서 그런 소리랄까?

참고로 net10은 trackfone과 같은 회사로
싱귤러와 T mobile을 쓴다고 하네요.
(위키페디아에는 sprint verizon도 나왔는데,
이건 GSM이니까...)


그럼 통화시간에 대해서 말씀 드리죠,
통화 시간은 300분, 5시간~! 우와 했죠~
하지만, 받는데도 분씩 빠지니까
세상에 이틀만에 80분이 빠졌습니다.
아는 분과 통화 좀 하고,
한국에서 전화 좀 오고,
업무 통화 좀 하고...

금방 쑥쑥 빠져 나갑니다.


미국은 워낙 넓고, 다양해서
또다른 저렴한 핸드폰 사용 방법이 있을 듯 합니다.
그 중에 net10폰은 그럭저럭 쓸만한 듯 합니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다른 주로 전화할 때,
1번 누르고 전화하네요 -.-;;;
[즉 미국은 모든 전화 번호가 시외 전화 코드가 붙기 때문에
그냥 1 + 전화번호 10자리 누르면 됩니다.]


참 전화기가 키 버튼이 망가져서,
150분쯤 쓰고 나서 월마트에 가서 심카드+전화기 통채로 교환했습니다.
번호 유지해달라고 했는데,
그것이 안 되어서 새 번호로 300분 새로 받았죠.
영수증만 있으니 바로 교환해주네요.



어쨌든 약정도 없고, 그냥 돈만 내면 주는
선불폰이 참 편하네요.
요금도 분당 10센트라서 큰 부담없고,
현지 사무실에 전화 공사 중인지라
업무용으로 쓸 수 있어서 요긴하고,
커버리지도 어지간해서 쓸만 합니다.

참, 110v 충전기와 베터리 1개 들어있습니다.



혹시 미국에 출장이라도 가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가 적어보았습니다.


[블로그 추가]
위의 모델은 엔트리 모델 즉 노키아 전화기중에서 가장 싼 모델입니다.
인도/중국 등에서 우리돈 3만원 정도면 구매가 가능한 모델이죠.

그리고, 미국 GSM폰은 850/1900 대역을 쓰기 때문에,
유럽 등의 900/1800 등의 대역에서는 쓸 수 없습니다.
물론 일부 비싼 폰은 쿼드밴드라고 해서 다 쓸 수는 있긴 합니다.

실제, 이 폰을 인도에서 SIM에 넣으니까 안 되더군요.
lock 걸릴 수도 있었수도 있지만, 주파수 문제였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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