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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iphone4 공식 발표 되었고, 이에 따른 몇몇 관전 포인트를 이야기 해보죠.
한국에서의 일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출시일 관련 - ipad와 같이 나오나?
iphone4에 대해서는 발표시부터 South Korea가 들어있고,
KT 에서도 7월 발표를 트위터를 통해서 발표했습니다.

한국에서 70여만대가 팔리자, Apple에서도 주요 시장으로 보나요?
암튼, 빨리 출시되는 것은 상당히 기쁜 일인데,
ipad와 같이 출시되는지가 더 관심입니다.

사실 ipad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아서 수입할 정도로 인기인데,
ipad가 iphone의 인기를 이어갈지,
3G 모델의 가격은 어떻게 나와서 iphone이나 KT의 Wibro나 3G망과
어떻게 연동될지가 궁금하네요.



2. 몇 대나 팔릴까?
iphone 3G(s)가 이미 70만대 이상 팔렸다고 공식적으로 나왔고,
하루에도 수천대씩 팔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실 이 숫자는 예상을 뛰어넘는 숫자입니다.

iphone4가 나왔을 때 바이이폰 사용자가 얼마나 새로 유입될까요?
주변에서 iphone4 나오면 산다고, 3Gs는 사자마자 헌폰이라고
기다리는 사람이 꽤 되긴 합니다만......
제 생각에는 이미 살만한 사람은 꽤나 샀다고 생각됩니다.
일시적으로 iphone4에 대한 수요는 있겠지만,
지금과 엇비슷한 규모로 팔리지 않을까 합니다.
살만한 사람은 많이 샀다고 생각되기도 하구요,
반대로 아이폰의 저변이 더 늘어나기도 하기 때문에
수요는 꾸준할 것 같습니다.


그럼, 기존의 iphone유저들이 얼마나 갈아탈까요?
iphone4가 같은 액정에 휠씬 커진 해상도와 달라지니 디자인이지만,
근본적으로 기능은 iOS4를 통해서 엇비슷하다고 생각 되기 때문에,
일부를 제외하고는 결국 2년 약정 때문에 갈아탈 수요는 많지 않다고 봅니다.

더구나 iphone4가 나온 마당에 3Gs 중고 가격도 떨어지기 때문에 더더욱.


3. Android (SKT)와의 판매경쟁
SKT는 KT보다 휠씬 많은 가입자가 있는 국내 1위업체이고,
다양한 Android 폰들을 시장에 풀어댈텐데요, 이들과 판매량은 어떻게 될까요?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0060308182210853
이 기사를 보면 5월 4째주를 기준으로 쓰여진 것인데요,

SK 51.8% > KT 41.1%
SK의 다양한 Android 진영이 iphone과 Nokia를 누른 것으로 나옵니다.

삼성 37.3% >  애플 아이폰 30.6% 입니다.

결국
SKT (삼성 37.3% + HTC 블랙베리 시리우스 등 14.5) > 아이폰 30.6 + 노키아 등 10.5 입니다.

다시 말하면, 삼성의 갤러시A가 소리소문없이 - 이 말은 아이폰이 나왔을 때의 광풍 없이
유통망들을 통해 잘 팔리고 있다는 말 입니다. 그것도 아이폰보다 더 팔리네요.
결국 안드로이드폰이기도 하지만, 삼성폰이기 때문에 팔린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옴니아1/2때도 그랬자나요.


iphone4가 나오는 7월(말로 추측)이후에는 이러지 않을까요?
SKT (삼성 갤러시 S/A, HTC 디자이어, 시리우스, 소니에릭슨 X10) vs
KT (iphone4, Nexus One, Nokia X6)

여기서 갤러시 S가 이미 공개된 정보처럼 빠르고 괜찮다면, 갤러시 A로도 37.3%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훌쩍 넘어버릴 것 같습니다.
디자이어는 nexus one과 쌍둥이이고, x10이나  x6는 위력이 좀 적을 것 같구요.

결국, 갤러시 S와 iphone4의 대결인데,
아무래도 삼성폰이 보다 대중적으로 많이 팔리고,
아이폰은 꾸준히 보급이 되겠죠.

이 와중에 Nexus One이 싸게만 뿌려주면, KT는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들어가겠네요.

SK 2500만명대 KT 1500만명의 (대충 기억에) 가입자이기 때문에,
위에 나와있는 51:41도 아주 괜찮은 숫자라고 생각됩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결국 앤드로이드폰은 많이 팔릴지는 몰라도 화제나 이슈는 되기에는
너무 기계적인 느낌이고, 그러한 면에서는 아이폰이 최고겠죠.


4. 3GS 가격은?
iphone4에 대한 수요만큼이나 3GS가 좀 싸게 풀리지 않을까 하는 수요도 꽤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3GS 8G가 99불로 나려와서, 기계 자체보다는 마치 용량이 줄어든 느낌인데,
어차피 4.5만원 짜리 요금제로 할 경우도 만원 정도 부담되는데, 그 가격을 무시하기 보다는
마지막 물량이 소화되면 그냥 단종되거나 3Gs 8G가 지금의 3G 8G의 정도로 뿌려지겠죠.


5. Micro SIM?
iphone4와 ipad 모두 Micro SIM이라는 기존의 심보다 작아진 SIM을 쓰고 있습니다.
문제는 SIM이동으로 폰을 손쉽게 쓰기가 힘들어진다는 점 입니다.
SIM을 mSIM으로 만들때는 그냥 자르면 되는데,
mSIM으로는 기존의 폰을 쓸 수 가 없기 때문에 어떤 식의 컨버터가 나올 것 같은데,
아직 나왔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왜 이 이야기를 하냐면, KT가 마치 자기들만 되는냥 <때문에~>를 난발하면 SIM 이동성을
강조하는 CF를 많이한 마당에 그냥 포기하지는 않을듯 합니다.


6. 미국에서 Verizon (CDMA)?
Verizon은 미국 최대의 사업자이고, 사용자가 많다는 것도 그렇지만,
사용자가 많은 이유는 망이 좋다는 것이 더 큰 이유입니다.

Verizon으로 iphone이 나오면 한국, SK나 LGT에서 쓸 수 있을까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SK에서는 그냥 KT폰으로 쓰면 되구요, LGT는 1.8G인데 비해 Verizon은 1.9G라서
어차피 쓸 수가 없습니다. 물론, iphone이 나오면 멀티 주파수로 나오겠지만,
LGT는 iphone을 들어올 의지도 없어보이구요.


소문에는 AT&T가 독점기간을 늘리기 위해 Apple과 이야기하다가 Apple에서 x라고
했다는데, 소문처럼 언젠가는 Verizon용이 나올까 싶은데, 소문에는 바로 LTE로
나온다는 말도 있고, 그럴 경우 시간은 더 걸리겠죠.

어차피 딴 나라 이야기라서 -.-;;;



머 그냥 돌아가는 분위기상에서 제가 스스로 써본 글 입니다.
그냥 재미있으셨으면 하네요.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64175
언론에서 KT 넥서스원의 가격이 60만원대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일단 미국에서 Nexus One의 시판 가격이 $529이다.
미국에서는 세금을 제외한 가격이기 때문에 쉽게 말해 구글의 원가이다.

$529 * 1.1 * 1250 => 727,000원이 나온다.
이것은 구글의 가격을, 국내 부가서 10%, 환율 1250원 기준이다.
unlock 버전이고, AS는 구글이 직접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KT가 60만원대에 판매한다고 하는데, 가능한 가격일까?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면 통상 우리나라에 핸드폰이 나올때는
외국에 시판되는 가격보다 항상 높게 나왔었다.
그러다가, 아이폰이 발매될 때는 apple의 정책 때문인지,
정가가 원래 정가대로 나왔고 KT 보조금에 의해서 지금의 가격이 나온 것이다.


일단 가장 큰 변수는 - 해외 비즈니스 할 때 항상 risk인데, 환율이다.
사실 환율은 1150원대를 유지하다가, 최근 그리스와 천안함 사태로
1250원대로 올라가 있는 상태이다.

그리스 사태는 해결은 안되었지만, 잊혀지고 있고 -.-;;;
천안함 사태는 선거를 이용한 북풍이라고 가정한다면 다시 1,100원대로
나려간다면, 69만원이하의 가격으로 다시 말해 저 기사의 가격으로 나올 수 있다.


Google은 unlock이었다면, KT는 자사간 이동의 바로 허용하고,
타사로의 이동은 연말이나 이동이 가능하고, 해외 사용도 차후에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사업자 지향적이고 이럴 경우 사업자에서 보조금이 더 나오기 때문에
충분히 69만원, 즉 60만원대의 가격이 가능하다.


만약, 69만원으로 나오면 어떤 폰과 똑같냐면, 바로 iphone 3G와 똑같은 가격이된다.
SHow phone store에서 3G (8GB)가 68만원대로 팔리고 있다.

3G는 쇼킹 i 형 + 쇼킹 기본형 선택시 (부가세 별도)
i-slim 3.5만원 + 월할부 1.1만원 = 4.6만원
i-light 4.5만원 + 월할부 0.55만원 = 5.05만원이 된다.

사실 이 가격에 5,000원만 더 내면, 3Gs 16G가 된다.

KT가 동일한 보조금을 통한다면 위의 가격에 나오게 된다면,
솔직히 그리 iphone이나 SKT 등의 여타 폰에 비해 그리 싸거나 한 가격은 아니라고 본다.
어차피 5만원씩 내는 마당에 오천원 차이는 큰 것이 아니니까.
(2만원에 오천원은 25%로 크지만, 5만원에서는 겨우 10%이다.)


하지만, KT가 노키아의 5800 Express Music을 어떻게 취급했는지 보면,
결국 가격은 KT맘이라고 볼 수 있다 - 언제나 그랬지만.
60만원 정도의 노키아를 3개월 사용, 요금 자유로 풀었으니까,
넥서스원도 기기값 없이 2년 요금에 i 요금제로 풀면
기분은 참 좋을텐데.

물론 모든 폰이 그렇지만 1년 후에는 버스폰이 되겠지?



사실 우리나라의 폐쇄적인 폰 생태계가, KT에 의해 아이폰에 의해 많이 변했고,
KT의 이러한 신선한 노력이 - 2위 사업자의 발버둥이든, 스스로의 혁신이든
환영하고, 아직도 외국에 비해 사용요금이 비싸다고 느껴지는데,
사용요금이 보다 저렴해졌으면 한다.

(비할 바는 아니지만, 인도에서는 선불폰으로도 분당 30원 정도의 요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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