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berry가 SmS를 보내지 못해서 claro 사무실에 들렀는데,
3G iphone 1대를 두고 있길래 잠깐 만지작 걸렸습니다.
잠깐 손에 쥐는 순간 느낀 것은,
와 이 제품 꼭 사고 싶다는 느낌 팍팍 드는 제품이라는 겁니다.
일단 보기가 좋습니다. 쿨해 보입니다.
놀랍게도 아주 얇습니다. 실제 이렇게 얇은 줄 몰랐습니다.
게다가 UI가 그냥 보기에도 이쁜데,
더욱 놀라운 것은 손가락으로 아주 편하고, 빠르게 쓸 수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휙휙 넘기면 사진이 넘어가고, 음악이 나오고......
사람들이 이래서 iphone과 touch에 열광하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사용해보았습니다.
3G라기에 좀 기대를 했는데,
google map - 위성 사진은 일단 떴는데, 지도를 access하기에는 힘들었습니다.
한국 인터넷 사이트를 들어가봤는데, text위주의 그리 큰 사이트가 아니었음에도
결국 페이지가 뜨지는 않더군요.
반면 똑같은 페이지에 대해서 blackberry는 동일한 carrier인데,
밑에 status 바가 뜨면서 상황을 알려주면서 천천히 서핑할 수 있게 해주더군요.
이렇게 그저 서서 잠깐 써봤으면서도 so cool한 gadget이기에 블로그에 남겨 봅니다.
touch를 사는 것은 솔직히 그닥 의미가 없는 것 같고,
- 어차피 내가 가지고 다니는 기기는 결국 1개이기에 -
iphone이 나오면 구매를 심각하게 고려해봐야겠습니다.
그저 data 요금이 싸게 나오길 바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