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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digital/view.html?cateid=1038&newsid=20090205061110585&p=yonhap
위의 기사를 보면 예전에 제가 썼던 비관적인 글과는 달리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8/12/17 - [it's 뒷다마] - 블랙 베리 Blackberry가 한국에서 성공할 수 없는 이유

저는 글쎄 고비용을 들여서 한국기업이 쓸까 했는데,
 - 단말기 가격 + 월사용료 (음성 + 데이터) + 블랙베리 엔터프라이즈 서버 -

한국이든 외국이든 글로벌 기업이라면 블랙베리의 효과에 대해서 알고 있기 때문인지
원활하게 도입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사가 사실이라면 (한국의 기사는 찌라시 같아서 믿지 못하겠습니다, 솔직히)
2만이라는 숫자는 꽤나 성공적인 런칭이고,
BB의 효과적으로 쓰인다면 외근직원 전체로 뿌려지고,
나아가 모든 비즈니스맨이 가지고 다니겠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국 최초 흑인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블랙베리를 손에서 놓을 수 없다고 해서 화제였죠.]


Blackberry라는 일종의 gadget를 쓸 수 있는 것은 참 재미난 일입니다.
근데, 이것이 그저 재미로만 끝날까 하는 것은 다른 일 입니다.
요것이 이메일이 오면 삐삐 거리고, 붉은 램프를 깜빡여서 이메일을 확인하게 합니다.
결국 업무 시간뿐만 아니라, 주말이든 밤이든 간에 손에 들고 다니니 확인을 하게 되죠.

덕분에 기업입장에서는 특히 글로벌 환경에서는 아주 효과적인 통신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일하는 사람은 본의 아니게 업무를 더 하게 됩니다.

기사에도 나와 있지만
<블랙베리를 사용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연간 250시간 더 일할 수 있다>
라고 합니다.

다른 기사를 보면
<일부 글로벌 기업의 경우, 블랙베리를 지급하면서 초과 근무수당을 주기도>
라고 나와 있기도 합니다.
http://www.edaily.co.kr/invest/stock/newsRead.asp?newsid=01876166589557392&sub_cd=DC13&sc=017670&sn=&chk=01&clkcode=00124&curtype=read



하지만, Blackberry를 통해서 mobile 인터넷이 더 확대되고, GPS 기반으로 한 서비도
쓰게되고, Google Sync / Gmail / Yahoo Go! 등을 쓰게 되면서 우리도 한국만의 이상한
모바일 인터넷에서 이제는 보편적인 인터넷 환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제발 블랙베리는 음성/데이터 모두 회사에서 지원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일단 런칭이야 순조롭지만, 일부 BB에 목말란던 곳에서 제한적으로 뿌려지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곳까지 파급이 계속 될지는 두고 보아야 할 이야기 입니다.
아울러 KTF나 LGT도 blackberry를 도입할지도 두고 보아야 할 일 입니다.

(KTF는 3G WCDMA라서 도입이 쉽고, LGT는 미국 Verizon / Sprint용 CDMA 단말을
가지고 오면 될 것 같은데요.)


* 그나저나, 제 블랙베리는 이제 선불요금제로 바뀌어서 데이터를 쓸 수 없어서,
이젠 그저 전화나 주고 받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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